최미자소머리국밥은 경기 광주 곤지암읍의 소머리국밥 거리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집 가운데 하나다. 곤지암리조트에서 약 6km 떨어져 있고 화담숲을 오가는 길목이라 단풍철 화담숲 나들이 전후로 아침이나 점심을 먹으러 들르는 사람이 많다. 새벽 6시에 문을 열어 이른 출발 가족에게 특히 쓸모가 있다.
잡내 없이 진하고 담백한 국물과 넉넉한 머리고기 양은 리뷰에서 꾸준히 호평받는다. 넓은 매장과 주차장, 빠른 회전 덕에 가족 단위로 가기 편하다. 다만 국밥 한 그릇 15,000원으로 값이 오르면서 가성비가 아쉽다는 의견이 반복되고, 본관은 16시에 닫고 재료가 떨어지면 더 일찍 마감하니 늦은 오후 방문이라면 20시까지 여는 1관을 염두에 두자.
- 본관: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도척로 58 · 031-764-0257
- 1관(별도 매장, 상호 “최미자1관 소머리국밥”):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도척윗로 24 · 031-764-6155 · 네이버 기준 20:00 영업 종료
- 네이버 플레이스 별점 4.31(평점 1,588개), 방문자 리뷰 약 2,208건(2026-10-15 기준)
- 2TV 생생정보 1404회(2021-10-06) 방영
어떤 집인가: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의 노포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는 조선시대 영남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던 길에 곤지암에서 국밥을 먹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고, 1980년대부터 곤지바위를 중심으로 식당이 늘어나며 지금의 모습이 됐다고 광주시 공식 블로그가 소개한다. 최미자소머리국밥은 곤지암 소머리국밥의 원조격으로 꼽히는 노포로, 리뷰에서도 “곤지암 하면 이 집”이라는 식의 언급이 많다.
네이버 리뷰 키워드를 보면 “음식이 맛있어요”(2,155회)가 압도적으로 많고, 그다음이 “매장이 넓어요”(810회), “양이 많아요”(679회), “주차하기 편해요”(641회) 순이다. 맛과 함께 넓은 공간, 넉넉한 양, 주차 편의가 이 집을 고르는 주된 이유라는 뜻이다.
메뉴와 가격
메뉴는 단출하다. 국밥과 수육이 전부라 고민할 것이 거의 없다. 아래는 2026년 10월 15일 네이버 플레이스 메뉴 기준이다.
| 메뉴 | 가격 |
|---|---|
| 소머리국밥(보통) | 15,000원 |
| 소머리국밥 특 | 18,000원 |
| 수육(소) | 55,000원 |
| 수육(대) | 65,000원 |
“특” 메뉴는 출처마다 조금 다르다. 네이버 메뉴에는 특 18,000원이 올라 있지만, 2026년 7월 본관 방문 리뷰에는 “네이버 메뉴와 달리 특 메뉴는 없었다”는 언급이 있다. 반면 1관 리뷰에는 특을 주문했다는 내용이 있다. 특을 꼭 먹고 싶다면 본관에서 주문 전에 물어보거나 1관을 이용하는 편이 확실하다.
국밥은 밥이 말아져 나오고, 국물은 리필할 수 있다. 기본 반찬은 깍두기, 배추김치(겉절이), 생양파와 초장, 고기를 찍어 먹는 고추간장이다. 리뷰에서는 고추간장 소스와 깍두기에 대한 칭찬이 특히 많다. 포장도 되고, 살코기만 따로 포장 주문할 수 있다는 후기도 있다.
맛과 양, 리뷰에서 갈리는 점
2026년 6월부터 10월 사이 최신 방문자 리뷰 약 30건을 보면 장점은 꽤 일관된다. 국물은 잡내 없이 진하면서 담백하고, 머리고기는 부드럽고 쫄깃하며 양이 많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아이와 둘이서 국밥 한 그릇을 나눠 먹어도 될 만큼 양이 넉넉하다는 후기가 여럿이라, 어린아이와 함께라면 인원수보다 한 그릇 적게 시켜 보는 것도 방법이다. 아기의자가 있어 아이 동반이 편하다는 리뷰도 있다.
아쉬운 점도 분명하다. 가장 자주 나오는 것은 가격이다. 값이 오르면서 가성비가 예전만 못하다는 의견이 반복된다. 국물 간이 거의 안 된 상태로 나와 처음엔 슴슴하게 느껴진다는 평, 고기에 기름 부위가 꽤 섞여 있다는 평도 있다. 그 밖에 일부 후기에서 응대나 위생에 아쉬움을 남긴 경우도 있었다.

대기와 주차
주말 점심에는 보통 10~30분, 가끔 30분 넘게 기다린다는 후기가 많다. 그래도 음식이 빨리 나오고 회전이 빨라 체감 대기는 짧은 편이라는 평이 다수이고, 대기 공간도 마련돼 있다. 아침 시간대나 평일에는 대부분 바로 들어갔다는 리뷰가 많다.
주차는 넓은 전용 주차장을 쓴다. 리뷰에서는 “주차가 편하다”는 말이 많지만 주말에는 주차장이 꽉 찬다는 이야기도 함께 나온다. 네이버 플레이스 정보 탭에는 “주차가능”으로만 표기돼 있고 요금에 대한 별도 안내는 없다. 1관도 네이버 안내상 주차가 가능하고, 단체·포장·유아의자·대기공간·휠체어 출입도 된다고 적혀 있다.
화담숲·곤지암리조트와 묶는 법
네이버 안내 기준으로 곤지암리조트에서 약 6km 떨어져 있고, 리뷰에서는 곤지암리조트에서 차로 약 10분 걸린다고 한다. 화담숲은 곤지암리조트 단지 안에 있으니 거리도 비슷하다. 당일치기라면 아침 국밥 → 화담숲 순서가, 리조트 1박이라면 둘째 날 화담숲을 오전에 걷고 내려오는 길에 점심을 먹는 순서가 무난하다. 이때 본관 마감 시간(16:00)만 넘기지 않으면 된다.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에는 다른 국밥집도 여럿 있고, 지역 상공인들이 ‘곤지암 소머리국밥 축제’를 추진했다는 지역 언론 칼럼도 있을 만큼 동네 전체가 국밥으로 알려져 있다. 최미자 본관이 붐비거나 닫혔을 때는 1관이 가장 가까운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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