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산숲은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 있는 사유림으로, 남평 문씨 문중이 수백 년 동안 가꿔 온 맹종죽 대숲과 금강소나무 군락을 걸어서 둘러보는 곳이다. 공식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2018년 초부터 일반에 개방됐다. 바다 쪽 오시리아·해안 코스와 달리 기장 내륙에 있어, 숲 산책만으로 반나절을 채우기 좋다.
빽빽한 대숲과 소나무 군락이 주는 분위기, 한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은 확실한 장점이다. 경사가 완만해 부모님이나 아이와 걷기도 무난하다. 다만 성인 8,000원 입장료가 비싸다는 평이 가장 많고, 쓰레기통이 없고 산모기가 많으며, 연휴에는 주차가 멀리 밀린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 정식 명칭: 아홉산숲 (사유림)
- 주소: 부산 기장군 철마면 미동길 37-1 (기장군 문화관광·공식 홈페이지 표기). 내비게이션은 네이버 지도 표기 ‘미동길 31’로 검색하면 최신 지도 기준으로 안내된다.
- 전화: 051-721-9183
- 공식 홈페이지: ahopsan.com (방문예약 메뉴 운영)

운영시간과 휴무
기장군 문화관광 안내 기준으로 아홉산숲은 연중무휴다. 공식 홈페이지에도 2025년 추석 연휴에 ‘연중무휴’로 개방한다는 공지가 올라와 있어, 명절이나 월요일에도 문을 연다고 보면 된다.
운영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다. 마지막 입장은 3~10월 17:00, 11~2월 16:00이다(11~2월은 공식 홈페이지 공지, 3~10월은 기장군 안내 기준). 운영 시간은 3~11월 09:00~18:00, 12~2월 09:00~17:00(기장군 안내)이다. 11월에 간다면 16시 전에 입장하는 편이 안전하다. 숲을 다 도는 데 1시간 이상 걸리니, 마감 직전에 도착하면 코스 끝의 대숲까지 여유 있게 보기 어렵다.
| 구분 | 내용 |
|---|---|
| 휴무 | 연중무휴 |
| 3~10월 | 09:00~18:00, 입장 마감 17:00 |
| 11~2월 | 입장 마감 16:00 (공식 홈페이지 공지 기준, 12~2월은 09:00~17:00 운영) |
| 입장료 | 성인 8,000원 (네이버 가격표 5,000~8,000원) |
| 주차 | 전용 주차장 무료, 협소한 편 |
| 결제 | 간편결제·제로페이·지역화폐 가능 (네이버) |
입장료와 매표
공식 홈페이지에 2023년 10월 1일부터 입장료를 올린다는 공지가 있고, 그 뒤 성인 입장료는 8,000원이다. 2026년 6~10월 네이버 리뷰 다수도 성인 1인 8,000원으로 일치한다. 네이버 가격표에는 입장료가 5,000~8,000원으로 나와 있으니, 아이나 청소년과 함께라면 매표소에서 구분별 요금을 물어보면 된다. 매표는 입구 매점에서 한다. 간편결제와 제로페이, 지역화폐도 받는다.
입장료에 대한 평가는 갈린다. 낮은 평점 리뷰의 공통된 이유가 ‘동네 뒷산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8,000원은 비싸다’는 것이다. 반대로 대숲과 금강소나무 군락의 규모, 관리 상태를 보면 아깝지 않다는 평도 많다. 대숲 풍경 자체를 보러 가는 곳이라는 점을 알고 가면 실망이 적다.
숲길 분위기와 코스
네이버 방문자 리뷰 평점은 4.33이고, 리뷰 키워드 1위는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요'(3,143명)다. 그다음이 ‘뷰가 좋아요’, ‘주차하기 편해요’다. 리뷰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장면은 하늘을 가릴 만큼 빽빽한 맹종죽 대숲과 곧게 뻗은 금강소나무 군락이다. 영화 속 대숲 같다는 표현이 많다.
공식 안내 소요시간은 약 1시간~1시간 반이다. 리뷰 기준으로는 빠르게 돌면 1시간, 천천히 걸으며 사진을 찍으면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걸린다. 경사가 완만해 부모님이나 아이와 함께 걷기 무난했다는 후기가 많고, 화장실이 깨끗하고 관리가 잘 돼 있다는 평도 반복된다. 숲 그늘이 짙어 한여름 한낮에도 시원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그늘 없는 구간도 일부 있다.
하이라이트인 ‘만평대숲’ 대나무 사잇길은 코스 마지막에 나온다. 앞 구간에서 사진을 너무 많이 찍다 보면 정작 마지막 대숲에서 힘이 빠지니 체력을 남겨 두자. 내려올 때는 가파른 지름길이 있다. 무릎이 약하거나 아이와 함께라면 완만한 길로 돌아 내려오는 편이 낫다.
아쉬운 점도 분명하다. 쉬어 갈 벤치가 줄었고, 숲 안에 쓰레기통이 없다. 여름부터 초가을까지는 휴식 구간에 산모기가 많다는 후기가 반복된다.
방문 수칙
사유림이라 공식 방문수칙이 정해져 있다. 술·담배·화기는 반입할 수 없고, 공이나 물총 같은 놀이기구, 애완동물도 들어갈 수 없다. 음식물은 개인 도시락 수준까지만 허용되고 취사는 금지다. 숲 안에 쓰레기통이 없으니 쓰레기는 모두 되가져가야 한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방문예약 메뉴가 있으니 단체로 가거나 일정이 확실하다면 미리 살펴보자.
가는 길과 주차
무료 전용 주차장이 있다. 다만 네이버 지도 찾아가는 길 안내에는 ‘주차장이 협소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는 문구가 있다. 평일에는 주차 여유가 있다는 리뷰가 많지만, 연휴에는 주차 줄이 한참 아래까지 밀려 오르막을 걸어 올라가야 했다는 후기가 있다.
숲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있지만 배차 간격이 길어 대중교통은 불편하다는 평이 많다. 차가 없다면 택시를 타고 가서 기사님께 기다려 달라고 한 뒤 그대로 타고 나오는 방법이 편했다는 후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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