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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지] 아홉산숲, 400년 대나무숲을 걷는 영화 속 그 길

    [관광지] 아홉산숲, 400년 대나무숲을 걷는 영화 속 그 길

    부산 기장 철마면에 자리한 아홉산숲은 400년 넘게 지켜온 대나무숲과 소나무숲을 걷는 산책 코스다. 영화 「군도」, 「협녀」, 「대호」, 드라마 「더 킹」 등 여러 작품의 대나무숲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될 만큼 운치 있는 풍경으로 알려져 있다.

    핵심 요약
    · 아홉산숲은 남평 문씨 가문이 임진왜란 이후 9대, 약 400년간 지켜온 사유림으로 제한적으로 일반에 개방되고 있다.
    ·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대호〉, 〈협녀, 칼의 기억〉과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의 촬영지로, 굿터 맹종죽숲이 대표 포토존이다.
    · 자연보호를 위해 하루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니, 방문 전 전화(051-721-9183)나 홈페이지로 예약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기본 정보

    아홉산숲은 임진왜란 이후 미동마을에 정착한 남평 문씨 가문이 9대에 걸쳐 약 400년간 벌목 없이 지켜온 사유림이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개발되지 않아 자연 본연의 모습을 유지했고, 숲 안쪽에는 지금도 후손이 거주하며 관리하는 전통 한옥 종택 ‘관미헌’이 남아 있다. 2004년 산림청이 보존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했으며, 이후 제한적으로 일반에 개방되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아홉산숲이 널리 알려진 계기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이다. 빽빽한 맹종죽 사이로 하정우·강동원이 액션을 펼친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2014) 촬영지로 유명해졌고, 이후 〈대호〉, 〈협녀, 칼의 기억〉과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등 사극·시대극 촬영지로 꾸준히 등장했다. 대나무가 돌기둥처럼 곧게 뻗은 ‘굿터 맹종죽숲’ 구간이 대표적인 촬영 포인트이자 방문객 포토존이다.

    아래 정보는 확인 시점 기준이며, 아홉산숲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니 방문 전 최신 예약 가능 여부를 반드시 재확인하자.

    구분내용
    주소부산 기장군 철마면 미동길 37-1
    개방시간3~11월 09:00~18:00(마지막 입장 17:00) / 12~2월 09:00~17:00(마지막 입장 16:00), 연중무휴
    입장료성인 8,000원 / 5세~청소년 5,000원
    관람 소요시간전체 둘러보는 데 1~2시간 정도

    요금과 운영시간은 계절·정책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방문 당일 기준 정보는 예약 문의(051-721-9183)로 다시 확인하는 걸 권한다.

    이용 팁

    숲길은 굿터 맹종죽숲(빽빽한 대나무 군락), 대나무가 가로수처럼 늘어선 평지대밭, 편백나무 숲, 수백 년 수령의 금강소나무 군락을 잇는 순환형 산책로로 구성돼 있다. 대나무숲만 보고 돌아가기보다 편백숲과 금강송 군락까지 이어 걸으면 숲의 다채로운 표정을 볼 수 있다. 전 구간 완주 시 소요 시간은 1~2시간 정도로 잡으면 무리가 없다.

    아홉산숲은 자연 훼손을 막기 위해 하루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개인 방문객도 성수기·주말에는 자리가 없어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전 전화(051-721-9183)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 여부와 최신 입장료·운영시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단체(관광버스) 방문은 사전 예약이 필수다.

    • 나무 그늘이 짙어서 한여름 낮에도 걷기 괜찮은 편이지만, 산책로 상당 구간이 흙길과 완만한 오르막이라 유모차로는 힘든 구간이 있다.
    • 아기를 데려간다면 아기띠를 준비하는 편이 낫다.
    • 비 온 직후에는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대나무숲 구간은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많다.

    찾아가는 길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마을버스로 환승해 미동마을 정류장에 내리면 되는데, 자차보다 대중교통이 주차 걱정 없이 편한 편이다. 자차로 이동할 경우 숲 인근에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위치

    출처

    부산에가면(Visit Busan, 부산시 공식 관광 홈페이지) – 아홉산숲

    참고: 부산광역시 공식 관광포털 – 아홉산숲, 발품뉴스 – 하루 수십 명만 허락하는 400년 된 청정숲, kbiznews – 왜 드라마·영화 촬영명소인지

  • [숙소] 죽도 숲속 독채펜션, 소나무숲을 낀 조용한 마을 숙소

    [숙소] 죽도 숲속 독채펜션, 소나무숲을 낀 조용한 마을 숙소

    죽도해변은 약 2km 길이의 고운 모래사장과 뒤편의 울창한 소나무숲이 인상적인, “동해안 서프타운”이라 불리는 서핑 중심지다. 해변 바로 앞은 서프샵과 카페로 북적이지만, 차로 5분만 벗어나면 야트막한 야산을 낀 조용한 마을이 나온다. 이 일대에 있는 숲속 독채펜션들은 번화한 상권과 거리를 둔 채 “온전히 쉬는” 숙박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핵심 요약
    · 죽도해변과 인구해변 사이 마을은 사시사철 송죽이 울창한 지역으로, 죽도 둘레 산책로에서 삼림욕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양양 지역 독채펜션은 체크인 15시·체크아웃 11시가 일반적이고, 바베큐는 대부분 숯·그릴 세트 유료 이용(2인 기준 2만원 안팎)으로 운영된다.
    · 차로 5~10분 거리에 양양8경 하조대가 있고, 죽도정 전망대는 무료 개방(하절기 06:00~20:00·동절기 07:00~18:00)돼 저녁 산책 코스로도 부담이 없다.

    이런 분위기의 숙소다

    죽도해변 바로 남쪽, 인구해변과의 사이에 자리한 죽도정 일대는 사시사철 송죽이 울창하다고 소개될 만큼 소나무숲이 짙게 우거진 지역이다. 죽도는 원래 섬이었으나 지금은 육지와 연결되었고, 섬 둘레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해안 풍경을 조망하며 삼림욕을 겸할 수 있다. 독채펜션 마당에서 몇 걸음만 나오면 바로 이런 솔숲 산책로로 이어지는 위치가 많다는 뜻이다. 이 마을은 죽도해변과 인구해변 두 해변 사이에 끼어 있어, 서핑숍과 상점이 몰려 있는 죽도해변 중심가보다는 한 걸음 떨어진 편이다. 그만큼 저녁 이후 오가는 사람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마당과 데크에서 보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조용하게 느껴지는 지역이다.

    죽도해변 인근 숲속 독채펜션은 대개 넓은 우드 데크와 잔디마당을 갖추고 있어, 저녁에 아이를 마당에 풀어놓고 부모는 데크에 앉아 바람을 쐴 수 있는 구조가 많다. 상권과는 거리가 있어 저녁 장을 미리 봐가야 하지만, 그만큼 밤 시간이 훨씬 조용하고 주차도 마당 안에서 바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예약 전 확인하면 좋은 것들

    체크인·체크아웃 시간은 숙소마다 다르지만, 양양 지역 독채펜션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관행은 오후 3시 입실, 오전 11시 퇴실이다. 퇴실과 다음 입실 사이의 4시간은 청소·정비 시간으로 쓰이기 때문에, 조기 입실이나 레이트 체크아웃을 원한다면 예약 전 가능 여부와 추가 비용을 별도로 확인해두는 편이 안전하다. 바베큐 역시 대부분 유료 부가서비스로 운영되는데, 숯과 그릴을 포함한 세트를 2인 기준 2만원 안팎으로 현장 결제하는 방식이 흔하다. 마당이 넓은 독채펜션이라도 화로·그릴 대여료는 숙박비와 별도인 경우가 많으므로, 예약 페이지의 “바베큐” 또는 “부대시설” 항목을 미리 살펴보고 인원수에 맞는 세트 수량을 계산해두는 것이 좋다.

    • 숙소 부지 내 주차 공간과 마당 크기 — 아이를 풀어놓고 쉴 수 있는 마당이 있는지 확인한다.
    • 가장 가까운 편의점·마트까지 거리 — 상권과 떨어져 있어 미리 장을 봐가는 편이 낫다.
    • 해변까지 이동 수단 — 도보보다는 차량 이동을 기본으로 하는 위치가 많다.
    • 데크나 마당의 채광·방충 시설 — 여름철 야외 시간을 보내기 좋은지 확인한다.

    이런 여행자에게 잘 맞는다

    실제로 인구해변 인근에는 가족 단위를 겨냥한 독채형 숙소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죽도·인구해변 사이 마을에서 조용한 독채펜션을 구하는 것이 특별히 어려운 선택은 아니다. 다만 죽도해변 중심가에 몰려 있는 서프리조트나 오션스테이형 숙소들과 달리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지 않은 만큼, 늦은 밤 편의점 나들이나 즉흥적인 야식보다는 이른 저녁 장보기와 조용한 야외 시간을 우선하는 여행자에게 더 잘 맞는 선택지다.

    • 상권 소음보다 조용한 밤 시간을 우선하는 가족 단위 여행자.
    • 아이를 마당에서 자유롭게 놀게 하고 싶은 여행자.
    • 차량이 있어 해변과 숙소를 오가는 이동이 부담스럽지 않은 여행자.

    위치

    숙소에서 차로 5~10분 거리에는 양양8경 중 하나인 하조대가 있다. 짙푸른 동해와 맞닿은 기암괴석과 바위섬 위에 육각정 정자가 서 있고, 벼랑 끝에 뿌리를 내린 노송 한 그루는 ‘애국송’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눈에 띄는 풍경을 만든다. 하조대라는 이름은 조선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에서 유래했다. 한편 죽도해변과 인구해변 사이의 죽도정 전망대는 입장료 없이 개방되며(하절기 4~10월 06:00~20:00, 동절기 11~3월 07:00~18:00), 숙소에서 차로 1분이면 닿는 가까운 거리라 저녁 산책 코스로 다녀오기에도 부담이 없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한국관광공사) – 양양 죽도해변과 인구해변

    참고: 양양관광(양양군청 공식) – 양양10경, 죽도정, 바다온 – 강원 양양 하조대 상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