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경주 황성공원 코스모스, 솔숲과 맨발길로 이어지는 도심 무료 꽃밭

경주 황성공원 코스모스 꽃밭과 소나무 숲길 판화풍 일러스트

2026-10-18 기준 확인 · 경북 경주 · 읽는 시간 약 6분

경주 시내 북쪽 황성동에 있는 황성공원은 관광객보다 동네 사람이 더 많이 걷는 도심 숲이다. 2026년 가을에는 경주시가 공원 안 유휴부지 약 9,000㎡에 코스모스를 심어, 10월 11일 보도에서 만개한 모습이 소개됐다. 코스모스는 보통 9월 말~10월 중순이 보기 좋은 시기다. 첨성대 주변의 혼잡을 피해 한적하게 꽃밭과 솔숲을 걷고 싶은 사람, 경주 1박2일 중 한두 시간을 가볍게 비워 둔 사람에게 맞는 곳이다.

한 줄 결론

입장료와 주차비가 없고, 꽃밭에서 소나무 숲길·맨발길로 바로 이어 걸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반면 유적과 꽃을 한 화면에 담는 풍경은 아니라서, 첨성대 같은 경주다운 배경을 원하면 동부사적지 꽃단지를 함께 일정에 넣는 편이 낫다.

입장료무료
개방상시 개방·연중무휴
꽃밭 규모약 9,000㎡ 코스모스(2026)
주차인근 주차장 무료
  • 정식 명칭: 황성공원(경주시 도시공원)
  • 주소: 경북 경주시 알천북로 113(황성동) — 한국관광공사 등록 주소
  • 문의: 경주시청 도시공원과 054-779-8774
  • 주차: 경주시립도서관 인근(황성동 371-2), 경주실내체육관 인근(황성동 1041-1) 주차장, 무료
  • 버스 정류장: 황성공원.시립도서관

2026년 코스모스 꽃밭은 어떤 모습인가

경주시는 2026년 8월 황성공원 안의 비어 있던 땅 약 9,000㎡에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꾸준히 관리해 왔다. 10월 11일 보도에 따르면 분홍색, 연분홍색, 흰색 코스모스가 섞여 꽃물결을 이루고,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연인, 친구들이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며 공원을 찾고 있다.

공식 발표에는 꽃밭의 정확한 위치가 “공원 내 유휴부지”로만 나와 있다. 보도에 따르면 꽃밭 바로 옆에 숲 산책로와 맨발길이 있어, 꽃을 본 뒤 그대로 숲길로 이어 걷기 좋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볼거리와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원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코스모스는 한해살이 꽃이라 꽃 상태가 날마다 달라지니, 이 꽃밭이 목적이라면 최근 방문 사진을 한 번 보고 출발하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다.

황성공원이 원래 유명한 이유: 솔숲과 맨발길

한국관광공사 소개에 따르면 황성공원은 신라 때 화랑들의 훈련장으로 쓰인 역사가 있는 오래된 숲에 자리해 있다. 삼릉에 뒤지지 않는 소나무와 수백 년 된 고목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여름이면 솔숲 산책로에 맥문동 군락이 보랏빛으로 핀다. 가을에는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에 단풍이 든다.

숲 안에는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는 황토 산책길인 ‘천년 맨발길’이 있다. 신발장, 세족장, 에어건이 갖춰져 있어 맨발로 걸은 뒤 발을 씻고 신발을 다시 신기 편하다. 공원 중심부의 작은 동산에는 김유신 장군 기마상이 있고, 6·25 전쟁 때 희생된 경주 지역 호국영령을 기리는 충혼탑도 공원 안에 있다.

공원 둘레에는 경주시립도서관, 경주실내체육관, 시민운동장 같은 시설이 모여 있다. 화장실과 정자, 벤치가 곳곳에 있고 무료 공공와이파이도 쓸 수 있다.

경주 황성공원 코스모스 방문 정보 안내 그림

얼마나 머물면 좋을까

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솔숲과 맨발길을 한 바퀴 도는 정도라면 한두 시간이면 끝난다. 꽃밭에는 그늘이 없고 숲으로 들어가면 바로 그늘이니, 햇볕이 강한 꽃밭을 먼저 보고 솔숲으로 이어 걷는 순서가 덜 지친다. 맨발길을 걸을 생각이라면 세족장이 있더라도 발 닦을 수건을 챙기면 편하다.

김유신 장군 기마상이 있는 동산과 충혼탑까지 돌아보면 꽃 구경에 경주의 역사적 분위기를 조금 더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이 공원 안쪽에 붙어 있어, 비가 오는 날에는 쉬어 갈 곳으로도 쓸 수 있다.

✓ 꽃밭 → 솔숲 순서로 걷기그늘 없는 꽃밭을 먼저 보고, 그늘진 솔숲과 천년 맨발길로 이어 걸으면 덜 지친다. 맨발길 끝에는 세족장과 에어건이 있다.
✓ 주차는 두 곳 중 꽃밭 쪽으로공원 주차장은 시립도서관 쪽과 실내체육관 쪽에 있고 무료다. 실내체육관 쪽에 세우고 바로 숲으로 들어갔다는 방문 후기도 있다.
! 그늘 없음꽃밭 안에는 그늘이 없다. 해가 강한 날에는 모자나 양산을 챙기자.

가는 법과 편의시설

자가용: 내비게이션에 “경주시립도서관” 또는 “경주실내체육관”을 찍으면 공원 주차장으로 가기 쉽다. 한국관광공사 안내 기준 주차는 무료다.

버스: “황성공원.시립도서관” 정류장에 시내버스가 선다. 200번 버스가 이 정류장을 지난다. 경주 시내 숙소에서 출발한다면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 길찾기로 그날 노선을 보고 움직이자.

무장애: 열린관광 정보에 따르면 경주시민운동장 주차장에 장애인 주차 5면이 있고, 출입구까지 턱이 없어 휠체어로 접근할 수 있다. 광장화장실에는 장애인 화장실이 있다.

경주 가을 일정에 넣는 방법

황성공원은 경주 시내 북쪽에, 첨성대·대릉원·황리단길은 그보다 남쪽에 있다. 오전에 황성공원에서 한적하게 걷고, 오후에 첨성대 동부사적지 꽃단지를 거쳐 저녁에 동궁과 월지 야경을 보는 순서가 자연스럽다. 반대로 주말 오전에 동부사적지가 붐비면 황성공원을 오후로 돌리는 것도 방법이다.

꽃 시기가 지나도 공원 자체는 상시 개방이라, 맥문동이 피는 여름이나 활엽수 단풍이 드는 늦가을에도 같은 동선으로 쓸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입장료나 주차비가 있나요?
없다. 공원은 무료로 상시 개방하고, 인근 주차장도 무료다.

문의는 어디로 하나요?
경주시청 도시공원과(054-779-8774)가 한국관광공사에 등록된 문의처다.

여름에 가도 볼 게 있나요?
여름에는 솔숲 아래 맥문동 군락이 보랏빛으로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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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종 확인: 202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