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코스] 양양 1박2일, 서피비치 노을·하조대 둘레길로 짜는 사계절 해변 코스

서피비치와 하조대를 잇는 양양 1박2일 손그림 약도

2026-10-18 기준 확인 · 강원 양양 · 읽는 시간 약 7분

양양 현북면 하조대 권역의 서피비치와 하조대전망대를 묶어 1박2일로 도는 코스다. 둘은 차로 몇 분 거리라 이동 부담이 적고, 서핑·노을 같은 활동과 조용한 해안 전망을 하루에 나눠 담을 수 있다. 양양군 안내에 따르면 이곳은 북동·남동·정동 너울을 모두 받아 사계절 파도가 일고 겨울 파도 질이 특히 좋다. 서피비치가 가을에도 운영 중이라 한산한 9~10월에 서핑을 처음 배워 보려는 사람에게도 맞는다.

한 줄 결론

서피비치는 노을 무렵, 하조대전망대는 오전에 두면 동선이 깔끔하다. 다만 하조대의 유리 바닥 스카이워크는 이미 철거돼 없고, 전망대 진입로가 좁아 성수기엔 차를 해수욕장 쪽 주차장에 두고 걸어야 한다.

서피비치 입장무료(강습·시설만 유료)
서피비치 운영일~금 10–20시, 토 10–22시
하조대전망대무료, 하계(4/1~9/30) 06–20시·동계(10/1~3/31) 07–18시
스카이워크철거됨
  • 서피비치: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해안길 119, 고객센터 1522-2729(10:00~18:00), 현장 033-672-0695
  • 하조대전망대: 양양군 현북면 하륜길 54(하조대 정자 일대는 하륜길 56 부근)
  • 하조대 주차장: 현북면 하광정리 산5-1 부근, 전망대까지 도보 약 7분
  • 서피비치 운영시간은 2026-10 네이버 기준. 여름 성수기에는 더 길게 운영할 수 있다.
해 진 뒤 서피비치 빈백존과 선셋바 풍경

서피비치: 서핑 전용 해변과 선셋바

서피비치는 양양 10경 중 제10경 “서핑비치로드”에 포함된 서핑 전용 해변이다. 원래 군사 보호 구역으로 막혀 있던 해안이 40년 만에 개방되면서 서핑과 휴식 공간으로 바뀌었다. 서핑 전용 해변이라 물놀이·수영·스노클링은 금지되고 개인 피크닉 용품도 쓸 수 없다. 해변 입장료는 따로 없고, 강습과 장비, 일부 시설만 돈을 낸다. 해변 쪽 선셋바에서는 코로나 맥주와 칵테일, 피자, 버거를 팔고 저녁엔 애프터파티가 열린다. 썬베드·파라솔·해먹·빈백 같은 유료 힐링 시설은 서피패스를 사면 쓸 수 있고, 서핑 강습이나 보드 대여 손님은 패스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최근 후기에서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바다 전망, 빈백에 누워 쉬는 시간, 노을 무렵 풍경을 좋게 보는 의견이 많다. 피자와 루꼴라 치즈버거, 친절한 강사, 넓어서 편한 주차도 자주 언급된다. 반대로 비 오는 날은 분위기가 크게 떨어지고, 성수기에 서빙 실수가 있었다는 불만도 있었다. 아이와 함께라면 낮 시간에 다녀오는 편이 맞다.

서피비치 요금(네이버 가격표·공식 상품 안내, 2026-10-16)

프로그램요금구성
서핑 입문 강습50,000~60,000원소프트보드 3시간(체험 강습 1.5시간 + 자유 서핑 1.5시간)
경험자 수중 강습40,000~50,000원푸시 강습 1시간 + 자유 서핑 2시간
SUP 패들보드30,000~40,000원3시간 대여
서피패스30,000원–
비치 요가30,000원1시간, 네이버 예약
선셋바 코로나8,000원 / 6병 42,000원–

서피패스는 2026년 10월 네이버 가격표 기준 30,000원이다.

처음 서핑을 해 본다면 입문 강습이 무난하다. 강습 1.5시간 뒤 같은 보드로 1.5시간을 혼자 타 볼 수 있어 하루 일정의 반나절을 잡으면 된다. 9~10월에도 서핑과 SUP를 운영하고, 사람이 적어 초보 강습 받기 좋았다는 2026년 10월 후기가 있다.

하조대전망대: 스카이워크 없이 보는 해안 절경

하조대는 양양 10경 중 제5경이며 2009년 명승으로 지정됐다. 하조대 정자와 바위틈 소나무, 하얀 등대로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가 볼거리이고, 전망대에서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조대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입장료는 없지만 둘레길 출입 시간이 정해져 있다. 하계(4/1~9/30)는 06:00~20:00, 동계(10/1~3/31)는 07:00~18:00이고, 기상이 나쁘면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등대는 1962년 5월 세워진 무인 등대인 기사문 등대다. 문의는 033-670-2516.

전망대 끝에 있던 유리 바닥 스카이워크는 철거돼 지금은 없다. 2023년 1월 현장 후기에서 이미 철거된 모습이 확인되고, 2024년과 2025년 12월 후기도 “유리 다리 없음”을 적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소개 페이지에는 아직 스카이워크 설명이 남아 있으니 그 내용을 보고 기대하고 가면 실망할 수 있다. 2026년 8월 후기에는 군부대 철책 때문에 산책로 일부가 막혀 있었다는 내용도 있다.

장점은 계단이 짧아 아이나 어르신도 오르기 어렵지 않다는 점이다. 단점은 진입로가 좁아 성수기엔 주차와 회차가 어렵다는 것, 그리고 낙산사나 휴휴암에서 보는 바다와 풍경이 비슷하다는 평이다.

어디서 묵을까

이 코스는 하조대 권역에서 차로 움직이는 동선이라 숙소는 죽도해변~하조대 사이 해안 마을이나 양양읍 쪽에 잡으면 된다. 해안 쪽 펜션은 바다와 가깝지만 상권과 떨어진 곳이 많아 저녁거리를 미리 사 가는 편이 편하다. 양양읍 호텔과 인구·죽도해변 쪽 독채 펜션은 개별 글로 정리했으니 아래 함께 보면 좋은 글을 참고하면 된다.

1박2일 동선

1일차. 하조대 둘레길은 동계(10월~3월)엔 07시에 열리니 오전에 도착해 하조대해수욕장 쪽 하조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전망대까지 7분 정도 걷는다. 정자와 소나무, 등대 쪽을 둘러보는 데 한 시간이면 충분하다. 점심을 먹고 숙소에 체크인해 쉰 뒤, 해 질 무렵 서피비치로 간다. 빈백에 앉아 노을을 보고 선셋바에서 저녁을 겸하면 된다. 토요일이라면 22시까지 운영해 밤 분위기까지 즐길 수 있다.

2일차. 서핑을 배울 생각이라면 둘째 날 오전을 강습에 쓴다. 입문 강습은 3시간 구성이라 오전 10시 시작이면 점심 무렵 끝난다. 서핑 대신 쉬고 싶다면 SUP 대여나 1시간 비치 요가를 넣어도 된다. 오후에는 귀갓길에 낙산사 쪽을 둘러보고 올라가는 동선이 무난하다.

✓ 하조대는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걸어가기전망대 앞까지 차로 올라가면 좁은 길에서 회차하기 어렵다. 하광정리 산5-1 부근 하조대 주차장에 세우고 약 7분 걷는 편이 빠르다.
✓ 서피비치는 해 질 무렵노을 시간에 선셋바와 빈백존 분위기가 가장 좋다는 평이 많다. 토요일은 22시까지 열어 저녁 일정을 넉넉히 잡을 수 있다.
! 스카이워크는 없다하조대 유리 바닥 스카이워크는 철거됐다. 관광공사 페이지의 설명은 예전 정보다.

자주 묻는 질문

서핑을 처음 해도 서피비치에서 배울 수 있나요?

입문 강습(50,000~60,000원)이 소프트보드 3시간 구성으로, 체험 강습 1.5시간 뒤 자유 서핑 1.5시간이 이어진다. 9~10월에도 운영한다.

아이와 함께 가도 괜찮은가요?

하조대전망대는 계단이 짧아 아이도 오르기 쉽다는 평이 많다. 서피비치는 낮 시간에 가는 편이 좋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출처

최종 확인: 202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