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하조대, 등대와 스카이워크가 있는 해안 절경 산책

Written by

in

양양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하조대는 정자와 등대, 스카이워크가 모여 있는 해안 절경 명소다. 입장료와 주차비가 모두 무료라 부담 없이 들를 수 있고, 전망대에서 등대까지 이어지는 나무 덱 둘레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바다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핵심 요약
· 하조대라는 이름은 조선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이 이곳에 은거했던 데서 유래했으며, 두 사람의 성(河+趙)을 합쳐 붙여졌다는 이야기가 가장 널리 전해진다.
· 스카이워크는 투명 유리 바닥으로 되어 있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고, 전망대에서 이어지는 나무 덱을 따라가면 절벽 위에 선 흰색 무인 등대까지 볼 수 있다.
· 갯바위 절벽에 뿌리내린 수령 약 200년 소나무는 애국가 영상에 등장해 ‘애국송’이라 불리며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됐다.

기본 정보

하조대라는 이름은 조선 건국에 큰 공을 세운 하륜(河崙)과 조준(趙浚) 두 공신이 이곳에서 은거했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태종 이방원을 왕위에 올리는 데 기여한 이들의 뜻을 기려 정자를 세우고, 두 사람의 성을 따 하조대라 불렀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는 구전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로, 이를 뒷받침할 명확한 문헌 근거는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도 함께 알아두면 좋다. 2009년에는 명승 제68호로 지정돼 국가유산으로 보호받고 있다.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전에, 하조대의 기본 이용 정보부터 표로 정리했다.

구분내용
입장료무료
주차무료(하조대해수욕장 입구 쪽 간이 주차장)
개방시간상시 개방이 원칙이나, 여름철 기준 06:00~20:00로 안내되는 경우도 있어 방문 전 확인이 안전. 강풍 등 기상 악화 시 통제될 수 있음
이동주차장에서 소나무 숲길을 따라 도보 약 5분

개방시간은 계절별로 달라지니(하계 06:00~20:00 / 동계 07:00~18:00), 겨울철 방문이라면 위 표의 여름 기준 시간과 다르다는 점을 참고하자.

둘러보기

전망대에서 나무 덱 둘레길을 따라가면 절벽 끝에 서 있는 흰색 무인 등대와 만난다. 밤바다를 오가는 어선들의 뱃길을 밝혀주는 실용적인 역할을 해온 등대로,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모습이 사진 포인트로 꼽힌다. 등대 인근의 스카이워크는 계단과 투명 유리 바닥으로 구성돼 있어, 발아래로 부서지는 파도를 그대로 내려다보며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비나 눈이 온 뒤에는 유리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전망대 옆 갯바위 절벽에 뿌리를 내린 채 서 있는 노송도 놓치기 아쉬운 볼거리다. 높이 약 9m, 수령 약 200년으로 추정되는 이 소나무는 과거 애국가 영상에 등장하며 ‘애국송’이라는 별칭을 얻었고,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됐다. 절벽과 어우러진 실루엣 덕분에 일출 사진을 찍으려는 이들이 즐겨 찾는 자리이기도 하다.

전망대에서 등대까지 이어지는 202m 나무 덱 둘레길을 따라 걷기만 하면 되는 산책 코스다. 다만 등대 앞 스카이워크 구간은 계단과 유리 바닥이 섞여 있어 유모차로는 통과가 어렵고, 잠깐 안고 이동해야 하는 구간이 있다. 사람이 몰리기 전인 오전 시간대에는 둘레길을 여유 있게 걷고 등대까지 왕복해도 40분이면 충분하다.

이용 팁

개방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게 운영된다. 양양군 공식 관광 정보에 따르면 하계(4~9월)에는 06:00~20:00, 동계(10~3월)에는 07:00~18:00이며, 태풍이나 폭설 등 악천후 시에는 안전을 위해 전면 통제될 수 있다. 겨울철 방문이라면 해가 짧아 개방 시간이 앞뒤로 좁혀진다는 점을 미리 감안해 동선을 짜는 편이 좋다.

  • 입장료·주차비 모두 무료라 다른 일정 사이에 짧게 들르기 좋다.
  • 스카이워크 유리 바닥 구간은 우천 시 미끄러울 수 있어 신발에 주의한다.
  • 기상이 나쁘면 스카이워크 구간이 통제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날씨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 사진 찍기 좋은 시간대는 사람이 적은 오전이나 노을이 지는 늦은 오후다.

위치

출처

양양군 공식 문화관광 – 양양10경(하조대)

참고: 양양군 문화관광 – 하조대 공식 안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하조대, 강원도민일보 – 하조대 명칭 유래

Comment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