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지붕과 종탑이 유럽 소도시를 연상시키는 죽성성당은 사실 2009년 SBS 드라마 「드림」 촬영을 위해 지어진 세트장이다. 실제 종교시설로 오해받기 쉽지만 미사나 전례는 열리지 않는 관광용 건축물이며, 성당과 바다가 함께 담기는 노을 포토존으로 특히 유명하다.

· 죽성성당은 실제 종교시설이 아니라 2009년 SBS 드라마 ‘드림’ 촬영을 위해 세워진 세트장으로, 촬영 후 철거되지 않고 관광명소로 남았다.
· 2016년 태풍 차바로 세트장이 크게 파손되면서 2017년 2월 정식 건축물로 재건축돼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 성당에서 도보권에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쌓은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48호 죽성리왜성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기본 정보
죽성성당은 실제 미사가 열리는 성당이 아니라, 2009년 SBS 드라마 ‘드림’ 촬영을 위해 지어진 세트장이다. 드라마 종영 후 철거 논의가 있었지만 붉은 지붕과 동해 바다가 만드는 이국적인 풍경이 입소문을 타면서 그대로 남아 지금은 기장을 대표하는 사진 명소가 됐다. 2016년 태풍 차바로 임시 건축물이던 세트장이 크게 손상되자, 부산시는 이를 정식 건축물로 재건축해 2017년 2월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내부는 상시 갤러리 공간으로 조성돼 사진 촬영 외에 전시 관람도 가능해졌다.
본격적인 관람에 앞서, 죽성성당(죽성드림세트장)의 위치와 이용 조건을 표로 먼저 확인해보자.
| 구분 | 내용 |
|---|---|
|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134-7 |
| 이용시간 | 상시 개방, 연중무휴 |
| 입장료 | 무료 |
| 주차 | 가능(무료) |
입장료와 주차 부담이 없는 만큼, 표에 정리된 위치와 이용시간만 참고해도 즉흥적으로 들르기 좋은 곳이다.
포토존과 주변 경관
성당 바로 앞 액자 모양 포토존만큼 놓치기 아까운 곳이 도보권의 죽성리왜성이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남해안 방어를 위해 쌓은 성으로, 둘레 약 960m·성벽 높이 4~5m 규모의 석축이 지금도 남아 있으며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48호로 지정돼 있다. 성당의 이국적인 풍경과 대비되는 400년 전 전쟁 유적이라 사진 산책 코스에 역사 한 스푼을 더하고 싶다면 함께 둘러보길 권한다. 성당을 중심으로 해안산책로가 정비돼 있어 너럭바위 구간까지 걸으며 바다 조망을 즐기기에도 좋다.
- 성당 앞 액자 프레임 모양의 포토존이 가장 인기가 많다. 프레임 안으로 바다와 하늘이 그대로 담긴다.
- 일출 명소로도 유명해 이른 아침이나 노을 시간대에 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과 웨딩 촬영 커플이 많이 찾는다.
- 성당 옆 울퉁불퉁한 너럭바위에서는 탁 트인 바다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방문 팁
대중교통으로는 동해선 광역전철 기장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로 환승해 ‘죽성드림세트장’ 정류장에 하차하는 경로가 일반적이며, 성당 인근에 무료 주차장도 마련돼 있어 자차 방문도 부담 없다. 다만 내비게이션에 ‘죽성성당’으로만 검색하면 실제 종교시설인 인근 기장성당과 헷갈릴 수 있으니 ‘죽성드림세트장’으로 검색하는 편이 정확하다. 입장은 연중무휴 무료이지만 내부 갤러리는 전시 일정에 따라 운영 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안전하다.
- 노을 시간대 포토존은 해 지기 1시간 전쯤 도착해서 자리를 잡는 사람이 많으니 여유 있게 움직이는 게 좋다.
-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성수기 저녁에는 인근 갓길까지 차가 늘어서므로,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동을 함께 고려하는 편이 마음 편하다.
- 너럭바위 구간은 바닥이 고르지 않으니 걷기 편한 신발을 추천한다.
위치
출처
부산에가면(Visit Busan, 부산시 공식 관광 홈페이지) – 죽성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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