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해수욕장은 경포도립공원 안에 있는 강릉의 대표 해변으로, 백사장 길이가 1.8km에 이른다. 2026년에는 강릉시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먼저 문을 열어 51일간 운영했다. 강릉시 고시와 시설사용 요금표, 시 발표를 인용한 보도, 네이버 방문자 리뷰를 바탕으로 개장 기간과 금지 규정, 요금, 폐장 뒤 찾을 때 알아 둘 점을 정리했다.
물이 맑고 모래가 곱고 송림 산책로와 경포호 둘레길까지 이어져, 여름 해수욕과 비수기 산책 모두 무난한 해변이다. 다만 개장 기간에는 개인 텐트·그늘막과 반려동물이 금지되고, 성수기에는 평일 낮에도 주차장이 차는 일이 있다. 여름에는 일찍 도착하고, 폐장 뒤에는 바다에 들어가지 말고 산책 위주로 계획하는 편이 맞다.
- 정식 명칭: 경포해수욕장(경포해변)
- 주소: 강원 강릉시 창해로 473(강문동) — 강릉무장애관광센터 안내 기준. 바다누리 해수욕장 정보에는 강문동 산1 일원으로 나온다
- 문의: 033-640-4531
- 규모: 백사장 길이 1.8km, 폭 69.8m
2026년 개장 기간과 시간
강릉시 고시 제2026-247호(2026년 7월 3일)에 따르면 경포해수욕장은 2026년 7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51일간 운영했다. 강릉의 나머지 17개 해수욕장은 7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45일간이었으니, 경포가 6일 먼저 문을 연 셈이다. 시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개장시간은 06:00~24:00, 수영 가능 시간은 09:00~18:00였고, 성수기인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는 야간 개장으로 21:00까지 수영할 수 있었다.
2026년 시즌에는 오리바위 다이빙대, 플로팅 브리지, 대형 워터슬라이드, 해수풀장, 모래놀이터가 들어섰고, 인명구조 드론과 사족 보행 로봇, 이안류 실시간 모니터링도 도입됐다. 오리바위 다이빙존은 구명조끼를 입어야 들어갈 수 있다. 이런 시설과 안전 인력은 개장 기간에만 운영된다.
텐트·취사·반려동물 금지 규정
강릉시가 2026년 6월 23일 확정·고시한 이용 수칙에 따라 개장 기간 중에는 아래 행위가 금지됐다. 근거는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강릉시 해수욕장 관리 및 운영조례다(시 설명을 인용한 뉴스핌 보도 기준).
- 백사장·송림 안 텐트·그늘막 설치
- 지정 장소 밖 취사·야영
- 개장시간 외 입수
- 허가 없는 불꽃놀이
- 반려동물 출입(안목해수욕장 펫비치 구간만 예외)
경포 일대 송림은 경포도립공원 구역이라 취사·야영 금지 현수막이 걸려 있다. 개인 텐트 설치는 금지지만, 시설사용 요금표에는 L형·사면개방형·몽골텐트가 유료 대여 품목으로 올라 있다. 그늘이 필요하면 현장 대여 품목과 운영 구역 안내를 따르면 된다.
시설 사용 요금 (개장 기간)
강릉시 해수욕장 시설사용 요금표(조례 제11조 별표1, 고시 첨부) 기준이다. 개장 기간 시설에 적용되는 요금이며, 폐장 뒤 주차 요금은 이 표와 다를 수 있다.
| 구분 | 요금 |
|---|---|
| 주차(승용차·소형차) | 2시간 2,000원 / 4시간 3,000원 / 8시간 4,000원 / 12시간 6,000원 / 24시간 8,000원 |
| 주차(경차·이륜차·버스) | 경차 1,000원~4,000원, 이륜차 500원~1,500원, 버스·중대형 4,000원~16,000원 |
| 샤워장 | 어른 3,000원·어린이 2,000원, 온수 3,500원·2,500원 |
| 파라솔·텐트 | 파라솔 10,000원, L형 텐트 15,000원, 사면개방형 20,000원, 몽골텐트 50,000원 |
| 튜브·구명조끼 | 각 5,000원 / 8,000원 |
| 평상·선베드·해먹 | 30,000원 |
| 보관함 | 3,000원 |
| 야영장 | 노지 25,000원/일, 데크 40,000원/일, 전기 3,000원/일 |
현장 요금은 이 표와 다를 수 있다. 시즌 중에는 무료 해수 어린이 물놀이장도 운영했다는 후기가 많다.
방문객 후기에서 본 경포
2026년 4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네이버 방문자 리뷰 약 30건을 읽었다. 네이버 평점은 4.45다(2026년 10월 20일 기준).
- 좋았다는 점: 맑은 물과 고운 모래, 송림 산책로, 깨끗하게 관리된 무료 해수 물놀이장과 슬라이드, 청결한 화장실, 적극적인 라이프가드, 주변의 많은 먹거리, 일출
- 아쉬웠다는 점: 성수기에는 평일 낮 12시에도 주차장이 만차였다는 후기(7월 16일), 조금만 들어가도 깊고 물이 차갑다는 평, 바디보드·스노클링을 안전요원이 제지했다는 후기(8월 6일), 축제 기간 혼잡
폐장 뒤 경포를 찾는다면
강릉무장애관광센터 안내 기준으로 경포해변 이용료는 무료이고 연중무휴다. 주출입구에서 약 30m 거리에 장애인 주차구역 9면과 장애인 화장실, 무장애길이 있다. 폐장 뒤 샤워장·화장실·주차장 운영은 시기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경포관광안내센터(033-640-4531)에 확인한다. 9~10월 리뷰에서는 송림 산책로를 걷고 발을 씻을 수 있었고, 비수기라 주차가 편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안전요원이 없는 기간이니 바다에 들어가기보다 해변과 송림 산책, 일출 구경 위주로 계획하는 것이 안전하다.
해변 뒤로 경포호수 둘레길이 이어져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아르떼뮤지엄까지 걸어서 묶을 수 있다. 경포 해안상가 도로변은 파란 주차선이 공영, 빨간 주차선이 민영 주차장이다(강릉시, 2025년 6월 보도). 폐장 뒤에도 행사가 이어져 10월 10일에는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행사가 있는 날에는 주차가 붐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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